비타민 D의 적정 혈중 농도
혈중 비타민 D는 25(OH)D와 1,25(OH)₂D 형태로 순환합니다. 체내에서 생성(80~90%)되거나 식이로 섭취된
(10~20%) 비타민 D의 총체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25(OH)D는 대부분이 비타민D 결합 단백질과 결합하여 순환하고 반감기는 2~3주입니다. 반면, 1,25(OH)₂D는 활성형 비타민으로 반감기는 4~15시간이며 칼슘 항상성 유지와 뼈 대사에 직접적인 역할을 합니다.
1,25(OH)₂D는 반감기가 짧고,체내 비타민D 부족이 있는 경우라도 부갑상선 작용과 혈중 칼슘,인에 따라 정상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체내 비타민D 상태를 나타내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비타민D결핍이 심하게 되지 않는 한 혈중1,25(OH)D농도는 변화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혈중 비타민D(25(OH)D)의 적정농도에 대해 이견이 많은데 각국 정부단체나 주류학회에선 20ng/ml를기준점으로 제시하고 있고. 미내분비학회나 일부 적극적인 전문가 단체에서는 30ng/ml를 적정수치의 기준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 각국의 주류 골다공증과 관련된 학회에서는 20을 충분으로 보나 , 폐경후 여성과 골절,낙상의 위험성이 큰노인, 골다공증환자 ,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는 노인환자들은 30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권고 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적정수치의 기준점은 칼슘의 항상성 유지와 골건강과 관련된 연구를 통해서 나온 데이터를 근거로 마련된 것이고 , 비타민D의 다른효과(고혈압 ,당뇨,감염,자가면역질환,암 등)에 관련해서는 임상시험의 근거들이 적정 권장량이나 적정 혈중농도를 제시하기엔 아직 부족한 상태입니다
: Available evidence on these non-musculoskeletal health outcomes is insufficient to be used as criteria for setting DRVs for vitamin D
일부에서 근골격계이외 질환에 대해 적정 권장량이나 적정혈중농도를 정하여 권장하기는 하나 아직 부족한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한 것이라서 신뢰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확인된 데이터를 근거로 한 골건강과 관련돤 적정 권장량과 혈중농도의 기준만 있습니다
(1) 미국 식품영양위원회(FNB),미의학협회(IOM)
(Food and Nutrition Board, Institute of Medicine of National Academy)
12ng/mL이하 - 결핍(deficiency):구루병,골연화증 발생
12-20ng/mL - 부적절(inadequate)
20ng/mL이상 - 적절(adequate)
50ng/mL이상 - 부작용 우려(there may be reason for concern at serum concentration > 125nmol/L)
* 골격계 이외에 비타민D효과는 근거가 부족하고 결과가 일관성이 없기에 권장량 설정과 권장혈중농도를 정하 는데 배제하였고, 오직 골 건강과 관련돤 데이터를 취합하여 20ng/mL을 정상수치로 발표하였습니다.그렇지만 이보다 더 높은 농도에서 골절예방 효과가 확인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 수치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권장량 600~800IU 정도 되면 최소 혈중농도 20ng/ml이상되고 ,상한섭취량 4000IU는 혈중농도 50ng/ml와 부합
하여 혈중농도 20~50ng/ml를 적정농도로 규정 하였습니다
* IOM 에서 1일 섭취 상한선을 성인기준 4000IU로 정한 이유
비타민D 독성작용이 대부분 1만-4만IU 이상 복용하는(혈중농도가 200-240ng/mL) 경우에서 나타났으나 ,몇몇보고서에 따르면 1만IU 이하에서도 나타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우려와 몇몇 보고에서 나오듯이, 혈중농도 50-60ng/mL를 넘기지 않는 용량으로 복용해야 하며 심지어50ng/mL이하에서도 위험성 있다는 지적이 있음.
따라서 혈중 농도 40-60ng/mL 를 넘지 않는 복용량 ,즉 1일 5000IU를 상한선으로 두고 여기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20%(1000IU)를 깍아서 4000IU를 1일 최대 섭취량으로 결정하였습니다
(2) WHO(세계보건기구)
결핍 (deficiency) - 10ng/ml 이하
부족(insufficiency) - 11 ~ 19ng/mL
충분(sufficiency) - 20ng/mL 이상
(3) 미국 소아과학회 혈중농도 (2008)
심한결핍 (severe deficiency) - 5ng/mL 이하
결핍 (deficiency) - 15ng/ml 이하
부족(insufficiency) - 15 ~ 20ng/mL
충분(sufficiency) - 20 ~ 100ng/mL
초과(excess) - 100ng/mL이상
중독(intoxication) - 150ng/mL이상
(4) 국립골다공증 학회(영국.2014)
deficiency - 12ng/ml이하 : 골연화증 위험성이 증가한다
inadequate - 12 ~ 20ng/ml : 이차성 부갑상선기능 항진증 위험성 증가
sufficiency - 20ng/ml이상 : sufficient for almost the whole people
(5) ESCEO (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and Economic Aspects of Osteoporosis and Osteoarthritis ,2013)
비타민D결핍(10미만) – 골 무기질화 결핍, 부갑상선 호르몬, 골교체율 증가 , Frailty, 골절율 , 전체 사망률 증가
비타민D부족(10-20) - 부갑상선 호르몬,골교체율 증가 , Frailty, 골절율, 전체 사망율에 부정적인 결과
비타민D충분(20이상) – 일반적인 사람들에게(general population)권하는 최소농도, 부갑상선 호르몬 ,골교체율 정상화, 임상결과가 좋고,특히 일부 논문에서는 24ng/ml이상에서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옴
30ng/ml이상 - 골절 및 낙상 위험성이 큰 연약한(fragile)사람(노인이나 사소한 외상에 의한 골절 경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고려해 봐야함
(6) 미의학협회(IOM)의 권장농도인 20ng/mL보다 더 높은 30ng/mL를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의학 전문가들이나 학회에서 30ng/mL를 적정 하안선으로 보고 있고 적정 상한선에 대해선 일치된 의견은 없습니다
① 혈중농도 적정 기준치를 30 ng/mL(75 nmol/L)으로 제시하고 있는 학회
1. Osteoporosis Canada Statement (Hanley DA, 2010)
: 10–25 μg (400–1000 IU) for most low-risk adults under the age of 50 years to achieve serum levels of 25-
hydroxyvitamin D3 greater than 75 nmol/L (level 3 evidence), arguing that the potential benefits outweigh risks.
: 20–50 μg (800–2000 IU) is recommended for high-risk and older adults (level 2 evidence)
2. The Endocrine Society (Holick, 2011)
3. Majority opinion -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Dawson-Hughes, 2010)
4. AGS (American Geriatrics society) 2012
Recommendations to Reduce Falls and Fractures - American Geriatrics Society
: All older adults should have a minimum supplement of 1000 IU of Vitamin D daily with calcium
: 30 ng/ml (75 nmol/L) is the minimum desirable 25(OH)D concentration for older adults
10 ng/mL 미만 - 심한 결핍(severe deficiency)
10-20 ng/mL - 결핍(deficiency)
21-29 ng/mL - 상대적인 부족(relative insufficiency)
30 ng/mL 이상 - 충분한 상태(sufficiency)
:홀릭박사의 경우 30-60을 적정선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미내분비학회의 의견)
리오단 크리닉 경우 40-80을 권장
암,당뇨,재발성 감염등에서 50-90을 권장하기도함
100ng/ML이상 - 초과(Excess)
150ng/mL이상 - 중독증상 (Intoxication)
(7) 대한 골대사학회(골다공증의 진단및 치료지침 2015)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 최소 20ng/mL 이상을 유지하고 골다공증의 치료, 골절 및 낙상의 예방을 위해 30ng/mL 이상이 필요 할 수도 있다
-> 다른 나라들의 골다공증 학회와 의견이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