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의학회 의견과 같습니다
효과 : 비타민 D 보충으로 적절 농도를 유지 시 낙상위험 감소와 이에 따른 골절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비타민 D 보충 시 비골격계에 대한 영향은 아직 논란이 있다.
부작용 : 비타민 D 과다복용 시 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 혈관과 연부조직 석회화, 신결석증이나 신 석회화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칼슘
현황 : 칼슘은 뼈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칼슘부족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학적 지표가 없지만, 골밀도 유지와 골절 위험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칼슘을 필요 이상 과량 섭취하더라도 추가적인 이득은 없다.
칼슘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들
식사요인 - 지나친 채식 위주의 식이·고염식이·유제품의 섭취 부족·비타민 D 부족·음주·고단백 또는 고 섬유소 식이
투약관련 - 이뇨제나 항암화학요법 등 약제 투여
질환관련 - 신부전·부갑상선기능저하증·일부 악성 종양·위암 수술
개인관련 - 폐경·임신 및 수유·성장기
섭취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통한 섭취를 권장한다.
음식을 통한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에는 칼슘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 및 보충제를 포함해 일일 권장 총 섭취량 칼슘원소(elementarl calcium)기준으로 19~50세는 800-1000mg, 50이상은 1000~1200mg으로 한다. 칼슘 보충제는 탄산칼슘과 구연산칼슘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탄산칼슘의 경우 위산이 존재해야 흡수되기 쉬우므로 식후에 복용한다.
부작용
칼슘 과다는 일일 2400~2500 mg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다. 과도한 칼슘 보충은 신결석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고령이거나 신부전이 있는 경우 과다한 칼슘 섭취로 인해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위 험이 증가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대 흡수를 위해서는 1회 500 mg이하로 분복 한다.
효과 :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약물 치료로 충분한 골절 감소 효과를 얻기 위해서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 비고 : 비타민D·칼슘 둘 다 권고안은 공중보건 측면보다는 치료적 측면 및 안전성이 고려된 안이며, 유/소아, 임산부 및 특정 만성질환의 경우에는 별도의 기준과 지침이 필요할 수 있다.
(2) 칼슘이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논란에 대한 입장 (2011)
지난해 < 영국 의학 저널 >에 실린 논문중, 칼슘제 섭취와 심장질환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11개 논문을 문헌 고찰하여 종합 분석한 결과, 심근경색의 발생 가능성을 30% 정도 높인다는 보고 이후 칼슘 섭취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대한골대사학회는 그동안 칼슘 섭취에 대하여 국내외의 발표된 연구 자료 및 국제학회들이 칼슘 섭취 권고안을 바탕으로 학회 내 총 3회에 걸친 논의를 통하여 칼슘 섭취에 대한 권고안을 작성하였습니다.
칼슘 섭취에 대한 대한골대사학회의 의견( 2011)
칼슘은 골격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영양소로, 적게 섭취하면 혈중 칼슘을 유지하기 위하여 골격에서 칼슘이 유리되어 골소실과 골량의 감소가 발생하므로 부족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필요량보다 섭취를 증가 시켜도 더 이상의 실익은 없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칼슘 섭취량이 낮은 나라로, 1인 당 칼슘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의 65.4% 이었고, 모든 연령군에서 평균 필요량 미만 섭취자가 50% 이상이었다.
최근 칼슘보충제 투여가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었으나 반대로 칼슘 보충제 섭취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보고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칼슘보충 제는 골다공증 환자 이외에도 많은 국민이 복용하는 대표적인 약물로,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축적된 지식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 골대사학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의견을 표명한다.
1. 50세 이상 성인에서 한국영양학회는 권장섭취량으로 1일 700 mg 을 제시하였고, 골대사 및 골다공증 관련 국제 학회들의 진료 지침에서는 임상 연구 결과들에 기초하여 1일 1000-1200 mg을 제시하고 있다.
1일 칼슘 권장량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시에는 음식을 통한 칼슘섭취량과 칼슘의 흡수 정도를 결정하는 비타민 D 영양상태를 고려하는 개별화가 필요하며, 부족한 부분 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칼슘은 음식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을 권하지만, 음식으로 적절한 섭취가 불가능할 때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부족한 양을 평가하고 약제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슘보충제는 소량으로 나누어 분복할 것을 권한다.
3. 심혈관질환과 칼슘보충제 투여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 결과가 아직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4. 고령의 환자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필요 이상의 칼슘보충제 투여에 의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좀더 증가할 수 있다.
(3) 2015년이후 칼슘과 비타민D권고안 (2018년 권고안도 같습니다)
50세 이상의 남성과 폐경 여성에게 칼슘과 비타민D의 적절한 공급은 골다공증및 골절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필수이다
1. 칼슘은 1일 800~1000mg 섭취를 권장한다.
한국인의 1인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음식으로 칼슘 섭취를 증가시키는것이 일차적으로 필요 하며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가 용이하지않을경우에는 보충제의 사용을 권장한다
2. 비타민D는 1일 800IU 섭취를 권장한다
비타민D결핍이 의심될 경우에는 혈액 25(OH)D농도 측정이 필요하다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하여 혈액내 비타민 D 농도는 최소 20ng/ml이상을 유지하도록한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절및 낙상의 예방을 위해서는 30ng/ml이상이 필요 할 수도 있다. (= 일반적으로 20ng/ml이상 유지하되 , 골절 낙상등의 위험이 큰 고령의 노인이나 환자들은 30ng/ml 이상 유지하여야 한다 )